코멕스산업,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친환경 다용도용기’ 출시

 

주방ㆍ생활용품업체 코멕스산업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인 바이오-EG소재를 사용한 ‘코멕스 친환경 다용도용기’를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코멕스 친환경 다용도용기’의 소재인 바이오-EG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 바이오 패키징 협회가 인증한 소재이며, 타 바이오 플라스틱보다 바이오-매스 함량이 높아(43%) 분해 기간이 더 짧고 탄소 발생률이 더 낮아 환경오염 방지에 효과적이다. 썩는 플라스틱으로 잘 알려진 생분해 플라스틱은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때 플라스틱으로 분류해서 버리지 못해 재활용 할 수 없지만, 바이오-EG는 재활용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소비자 측면에서도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코멕스 친환경 다용도용기’는기존 일회용기 및 다용도용기 제품에 비해 내열·내냉 온도가 우수(-20℃~160℃)하여 냉동보관은 물론 전자레인지 가열에 대해서도 안전하다. 또한, 유·수분에 강해 뜨거운 튀김이나 국물을 넣어도 용기에 변형이 없고, 환경 호르몬 발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뚜껑이 없는 타 일회용기와 달리 밀착형 뚜껑이 세트로 구성되어 음식물의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고, 이동이 가능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캠핑이나 아이들의 운동회에 도시락을 가져갈 때, 연인끼리 도시락을 선물할 때 사용할 수 있고, 포장 음식을 판매하는 프렌차이즈에서 대량주문도 가능하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아웃도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상품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의지가 강해지고 있어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멕스 친환경 다용도용기’는 직사각형, 직사각형 칸막이, 원형 소, 원형 대 사이즈가 있으며, 각3P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850원~2,350원. 주문문의는 코멕스 공식 쇼핑몰(www.ikomax.com)이나 소비자 상담실(080-676-1004)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