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KOMAX 캠페인, 김장 봉사도 즐겁게 해요!

 

코멕스산업은 지난 19일 ‘Merry KOMAX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erry KOMAX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는 코멕스산업의 의지가 담긴 캠페인이다. ‘메리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캠페인의 이름은 이웃들에게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들을 선물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7년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고 있는 코멕스산업은 바이오킵스 김치통 500여 개와 코멕스 고무장갑 200여 개를 후원했다. 또한, 코멕스 봉사단 ‘산타 메이트’ 스무 명이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 3,200포기를 만들었다. 이번 ‘산타 메이트’는 코멕스산업 직원과 제17기 주부모니터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산타 메이트’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어색했던 봉사활동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하도록 명함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루돌프 복장을 한 ‘산타 메이트’들은 맨손 도우미로 나서 고무장갑을 낀 봉사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주었다. 얼굴에 뭍은 양념을 닦아주고 흘러내리는 고무장갑을 올려주는 것은 물론, 콧물까지 닦아 달라는 요청에 행사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힘들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이 즐거워야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의 맛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금천구청 자원봉사 김현정 팀장은 “맨손 도우미는 김장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말 필요한 서비스였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벤트를 진행해 준 코멕스산업 덕분에 봉사활동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