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산업, 시카고 박람회서 500만달러 수주 계약 체결

 

생활주방용품 전문기업 코멕스산업(대표 전병우, www.ikomax.co.kr)은 15~18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ear Show)에 참가해 약 500만달러 계약 수주가 확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100여 개국, 2천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코멕스는 2014년 출시 예정인 초 내열유리 밀폐용기, 정수 기능 물병 등 기능성 제품을 주력으로 3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미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유럽을 중심으로 큰 시장 성과를 보여온 코멕스산업은 2006년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시카고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코멕스산업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43년 전통의 기술력과 국내 생각 기반의 품질을 앞세워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미주 지역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북미 시장을 비롯하여 중남미 시장 확장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북미 시장을 겨냥한 ‘초 내열유리 밀폐용기’를 선보이며 2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지역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밀폐용기는 내열온도가 600℃에 이르는 고기능성 유리소재이며, 고온의 오븐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멕스산업 해외영업부 이사는 “주방용품은 물론 아웃도어용품 시장에서 차별점이 없는 제품으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앞으로 코멕스산업은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에 집중해 고객들이 업그레이드 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멕스산업은 밀폐용기 품목군에서 전체 50% 이상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해외 수출 목표 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